[LAA 게임노트] 오타니 2G 연속 침묵…에인절스, 트라웃 홈런에도 2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에인절스는 4회초 선두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에인절스는 선발 투수 그리핀 캐닝이 5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패배로 에인절스는 2연패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도 2연패에 빠졌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96에서 0.288로 내려갔다.
첫 타석은 1회초 2사 후였다. 상대 선발 카일 브래디시와 맞붙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인 4회초 1사 후에도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후에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세 번째 타석인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을 쳐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마지막 타석인 9회초 1사 1루에서는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에인절스는 3회말 선취점을 내줬다. 2사 3루에서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0-1로 끌려갔다.
4회에는 양 팀이 나란히 한 점씩 주고받았다. 에인절스는 4회초 선두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4회말 1사 2루에서 세드릭 멀린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1-2가 됐다.
5회말에는 2사 후 오스틴 헤이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1-3으로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이후 에인절스는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에인절스는 선발 투수 그리핀 캐닝이 5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트라웃이 홈런을 포함해 적시타를 쳐냈지만, 9이닝 동안 4안타에 그쳐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날 패배로 에인절스는 2연패를 기록했다. 시즌 전적은 22승22패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