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 품은 KT, 하윤기-이두원까지 고대 포워드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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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중 한 명인 문성곤(30196㎝)이 수원 KT로 향했다.
KT는 문성곤~하윤기~이두원으로 이어지는 고려대 포워드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KT는 "2023~2024시즌 중 복귀 예정인 허훈과 문성곤의 가세로 더욱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문성곤은 한발 더 뛰는 빠른 농구를 강조한 송영진 감독의 농구 스타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성곤의 가세로 KT는 고려대 출신 포워드진을 구축하며 공수밸런스를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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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포워드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중 한 명인 문성곤(30196㎝)이 수원 KT로 향했다. KT는 문성곤~하윤기~이두원으로 이어지는 고려대 포워드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문성곤은 지난 17일 KT와 FA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문성곤은 KT와 계약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7억8000만원의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 경복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한 문성곤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7득점 5.5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득점이 10점도 되지 않지만 4년 연속 최우수 수비상을 받을 정도로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KT는 “2023~2024시즌 중 복귀 예정인 허훈과 문성곤의 가세로 더욱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문성곤은 한발 더 뛰는 빠른 농구를 강조한 송영진 감독의 농구 스타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성곤의 가세로 KT는 고려대 출신 포워드진을 구축하며 공수밸런스를 맞추게 됐다. KT는 하윤기(24 203cm)와 이두원(23 204cm) 등 이미 고려대 출신 빅맨 2명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순위 출신 하윤기는 데뷔 2년 차인 이번 시즌 팀내 공헌도 1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경기당 평균 15.3점 6.4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량발전상도 수상했다.
이두원도 202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고려대 선배인 하윤기가 주전으로 뛰고 있고, 부상 관리를 받느라 많이 뛰진 못했다. 27경기 평균 8분 27초를 뛰며 3.1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윤기처럼 미드레인지 슛을 갖췄고, 스피드도 있는 편이다. 잠재력이 큰 빅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대 속에 이두원도 하윤기와 함께 현재 미국에서 스킬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문성곤의 합류로 아직 어린 하윤기와 이두원은 의지할 수 있는 대학 선배를 만나게 됐다. 고려대 출신 포워드들의 의기투합은 KT가 노린 또 하나의 효과일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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