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가뭄 이어진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홍수… 최소 8명 숨져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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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가뭄으로 몸살을 앓던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에 쏟아진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주변 마을이 침수됐다.
폭우와 홍수 여파로 오는 19일 이몰라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자동차경주 대회 F1(포뮬러 원)도 취소됐다.
아이린 프리올로 에밀리아-로마냐주 부지사는 홍수로 인해 8명이 숨지고 1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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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장기간 가뭄으로 몸살을 앓던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에 쏟아진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주변 마을이 침수됐다. 폭우와 홍수 여파로 오는 19일 이몰라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자동차경주 대회 F1(포뮬러 원)도 취소됐다.
에밀리아-로마냐주에는 지난 36시간 동안 평균 200mm의 비가 내렸다. 아이린 프리올로 에밀리아-로마냐주 부지사는 홍수로 인해 8명이 숨지고 1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구조당국은 폭우·홍수 피해 지역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 및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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