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올해 발주 예정인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때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이날 주관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협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올해 발주 예정인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때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이날 주관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협약을 맺었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이동통신,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읍면동 단위 인구이동, 위성영상 등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 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시는 통신·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단지, 대학 등이 유발하는 통근·통학 등 생활인구를 추정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도시 공간 변화 예측 기술을 도시계획에 적용한다.
주변 도시의 수요를 반영해 광역 기반 시설 등을 설치하는 도시계획을 통해 지역 거점도시 조성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기존 통계자료를 통한 도시계획 수립은 빠른 사회변화 반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빅데이터 활용 인구·주거 지표를 비롯한 AI 미래 예측 기법을 활용하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美국방 지명자 성비위 일파만파…'돈 주고 비공개 합의' 인정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황희찬, 축구 국가대표 꿈 키운 부천에 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