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동반성장協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협의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이천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협의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이천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식 제조·기술담당 부사장, 홍상후 R&T 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과 89개 협력사 대표들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ESG 경영을 공동으로 실천한다고 다짐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공동 기술 개발 등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2001년 '하이닉스 협의회'라는 명칭으로 결성한 단체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사업 결산과 함께 공급망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SK하이닉스의 ESG 관리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SK하이닉스와 협의회가 ESG 전 영역에서 공동으로 실천해 나갈 원칙과 행동 규약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함께 줄이고(환경) △인권 경영 실천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하며(사회)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여 윤리 경영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자는 것(지배구조)이 골자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함께 같은 철학과 목표로 달려오며 지금의 동반성장을 이루었다"며 "이제는 단기적인 것과 동시에 멀리 보는 노력이 중요한 만큼 ESG 경영 활동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장(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빛의 속도로 변하는 시대에 남보다 먼저 앞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은 지속 가능한 협력뿐"이라며 "SK하이닉스의 경쟁력이 곧 우리 모두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혁신하며 더 큰 동반성장을 이뤄내자"고 전했다.
#SK하이닉스 #ESG #동반성장협의회 #선언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