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조직문화 쇄신, 직원 고충 해소' 주력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5. 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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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연일 조직문화 쇄신과 직원 고충 해소 대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원주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안타까운 직원들의 사고를 접하며 직원들의 직장내 스트레스 해소 및 안정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한 복무 쇄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인구 증가와 공적 업무 수요 증가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경직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더욱 세밀하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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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의견을 듣고 있는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연일 조직문화 쇄신과 직원 고충 해소 대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원주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안타까운 직원들의 사고를 접하며 직원들의 직장내 스트레스 해소 및 안정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한 복무 쇄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시는 직무 스트레스, 감정노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마음건강 검진 실시, 마음건강 교육 운영 등 심리회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추가 대책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기구의 비효율성과 인력배치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부서별 업무량 파악을 위한 조직진단을 실시한다. 부서별 자체조직진단과 간담을 통해 진단결과를 분석해 부서 여건과 기능, 업무량 변경에 따른 조직과 정원을 조정할 예정이다.

조직내 갑질문화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격무 및 기피업무담당자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 희망보직반영 등 인사고충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직급별·연차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교육훈련과정도 확대해 MZ세대의 소통방법과 의견을 듣고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역멘토링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직장내 소통 강화,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법,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인구 증가와 공적 업무 수요 증가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경직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더욱 세밀하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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