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차기~윷놀이까지' 서울시민체육대축전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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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들의 생활 체육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 체육을 즐기는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20~ 21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5년 처음 열린 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참가자 안전 보험 가입, 합동 상황실 운영, 안전 전문가 배치 등 단계별 안전 계획을 마련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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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요구하는 동호인 종목과 레크리에이션 위주 시민 참여 종목 열전
25개 자치구의 소통·화합, '스포츠 도시 서울' 이미지 부각 기대
서울 시민들의 생활 체육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 체육을 즐기는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20~ 21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전은 잠실실내체육관 및 보조 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5개 종목에 8000여 명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처음 열린 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25개 자치구의 소통·화합, '스포츠 도시 서울'의 이미지 부각 등을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은 20일 오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종목별 경기는 탁구, 베드민턴 등 동호인 종목과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단체 줄넘기, 대형 고스톱, 제기차기, 윷놀이 등 시민 참여 종목이 펼쳐진다. 올해는 게이트볼, 스포츠스태킹 등 2개 종목이 추가된다.
가상 현실(VR)을 통한 종목 체험과 건강 측정을 하는 '스포츠버스', '아케이드 게임'과 '에어 큐브 이벤트', '인생 네 컷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타투',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 행사도 시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참가자 안전 보험 가입, 합동 상황실 운영, 안전 전문가 배치 등 단계별 안전 계획을 마련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세대가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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