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세계 최초 '소형 적층 세라믹 콘덴서' 양산 개시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2023. 5. 18.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0603M사이즈(0.6×0.3mm)에서 최대 정전용량인 10µF의 적층 세라믹 콘덴서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는 전자기기의 필수 부품으로 스마트폰, 웨어러블 단말기 등에 많이 사용되며 특히 하이엔드 스마트폰에는 약 900~1100개가 탑재되는 등 소형화, 대용량화 니즈가 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한국무라타전자

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0603M사이즈(0.6×0.3mm)에서 최대 정전용량인 10µF의 적층 세라믹 콘덴서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고 사용 온도 85℃, 정격 전압 4Vdc의 'GRM035R60G106M'은 이미 양산을 시작했으며 최고 사용 온도 105℃, 정격 전압 2.5Vdc의 'GRM035C80E106M'는 오는 9월까지, 최고 사용 온도 85℃, 정격 전압 6.3Vdc의 'GRM035R60J106M]'는 내년 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웨어러블 단말기를 비롯한 전자기기의 다기능화, 소형화에 따라 전자회로의 소형화, 고밀도화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는 전자기기의 필수 부품으로 스마트폰, 웨어러블 단말기 등에 많이 사용되며 특히 하이엔드 스마트폰에는 약 900~1100개가 탑재되는 등 소형화, 대용량화 니즈가 늘고 있다. 특히 10µF의 정전용량을 가진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는 현재 다양한 기기에 사용된다.

또한 서버 및 데이터센터에서는 높은 성능과 함께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의 고온 보증 대응도 필요한 상황이다.

무라타는 독자적인 세라믹 소자 및 내부 전극의 박막화 기술을 확립해 제품 소형화 및 대용량화를 실현했다.

무라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의 시장 요구에 맞춘 라인업 확충을 통해 전자기기의 소형화, 고성능화, 다기능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전자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부품 자재 절감 및 당사 공장의 전력 사용량 절감 등 환경 부하 저감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