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세계 최초 '소형 적층 세라믹 콘덴서' 양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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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0603M사이즈(0.6×0.3mm)에서 최대 정전용량인 10µF의 적층 세라믹 콘덴서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는 전자기기의 필수 부품으로 스마트폰, 웨어러블 단말기 등에 많이 사용되며 특히 하이엔드 스마트폰에는 약 900~1100개가 탑재되는 등 소형화, 대용량화 니즈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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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0603M사이즈(0.6×0.3mm)에서 최대 정전용량인 10µF의 적층 세라믹 콘덴서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고 사용 온도 85℃, 정격 전압 4Vdc의 'GRM035R60G106M'은 이미 양산을 시작했으며 최고 사용 온도 105℃, 정격 전압 2.5Vdc의 'GRM035C80E106M'는 오는 9월까지, 최고 사용 온도 85℃, 정격 전압 6.3Vdc의 'GRM035R60J106M]'는 내년 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웨어러블 단말기를 비롯한 전자기기의 다기능화, 소형화에 따라 전자회로의 소형화, 고밀도화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는 전자기기의 필수 부품으로 스마트폰, 웨어러블 단말기 등에 많이 사용되며 특히 하이엔드 스마트폰에는 약 900~1100개가 탑재되는 등 소형화, 대용량화 니즈가 늘고 있다. 특히 10µF의 정전용량을 가진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는 현재 다양한 기기에 사용된다.
또한 서버 및 데이터센터에서는 높은 성능과 함께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의 고온 보증 대응도 필요한 상황이다.
무라타는 독자적인 세라믹 소자 및 내부 전극의 박막화 기술을 확립해 제품 소형화 및 대용량화를 실현했다.
무라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의 시장 요구에 맞춘 라인업 확충을 통해 전자기기의 소형화, 고성능화, 다기능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전자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부품 자재 절감 및 당사 공장의 전력 사용량 절감 등 환경 부하 저감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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