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함께 제주여행..요조도 오랜만~

하나투어, 교보문고, 열린책들 컬래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개미’로 돌풍을 일으키고, 한국을 매우 좋아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국내 팬, 독자들과 제주여행을 떠난다.

원조 ‘홍대 여신’ 인디뮤직 출신의 요조가 도서관 주인 겸 찬조 북토크 대담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런 멋진 여행의 멍석은 하나투어와 교보가 깔았다.

원조 홍대여신 인디밴드 출신 K-팝 가수 요조는 제주에서 서점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와 교보문고, 열린책들이 제휴를 맺고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방한 일정에 맞춰 작가와 함께하는 제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개미’, ‘나무’, ‘파피용’ 등의 저자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발표를 기념해 내달 6월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한국 독자들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박 3일간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함께하는 제주 여행이다. 하나투어 닷컴과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첫날 제주에서 ‘책방무사’를 운영하고 있는 가수 겸 작가 요조와의 독서 토론회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와 2시간가량 팬미팅을 진행한다. 짧은 만남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팬미팅에 이어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와 독자들이 송악산 둘레길을 관광하고, 함께 플로깅 활동을 하는 특별한 일정도 마련했다. 이외 시간은 자유일정으로 사려니숲길, 쇠소깍 등 제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본 여행 상품은 작가와의 만남 및 신작 소설 1권 증정 외에도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왕복 항공권과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 숙박 및 조식, 렌터카를 포함하는 패키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을 손꼽아 기다려온 국내 독자들에게 작가와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여행을 통해 문화 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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