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사이버렉카'에 격분 "허위사실 유포하는 XX 다 고소할 것" [술먹지상렬](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이근이 무분별한 폭로로 조회수를 올리는 유튜버, 일명 '사이버 렉카'에게 강하게 경고했다.

이근은 17일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에서 "요새 렉카들과 많이 싸우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린 뒤 "헛폭로하는 XX가 많다. 왜냐하면 돈이 되니까"라고 분노했다.

개그맨 지상렬이 "어떤 걸 폭로한다는 거냐"라고 궁금해하자 이근은 "XXX라고 들어 봤냐. XXX는 원래 정치인을 폭로하는 렉카인데 내가 '가짜 사나이'로 떠서 돈이 된다고 생각해 폭로를 한 거다"라고 한 유명 '사이버 렉카'를 언급했다.

이어 이근은 "엄청 많은 폭로를 했는데 다 거짓말이다. UN에서 근무했는데 사칭을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UN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란 지상렬의 물음에는 "당연히 있다"며 "그래서 고소할 수 있었다. 언론에 밝히기도 했다. UN 여권 등 다 밝혔다"고 돌이켰다.

심지어 이근은 해당 '사이버 렉카'가 "날 살인자로 만들려고 했다"며 "나 때문에 전 여자친구가 죽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스카이다이빙하다 사망했다. 그런데 내가 스카이다이빙 교관이어서 나 때문에 죽었다는 프레임을 만들었다"며 "담당 교관도 아니었고, 여자친구도 아니었고, 현장에도 없었다. 그런데 거짓말을 한 거다"라는 것.

이근은 또 "고소를 하는데 XX 오래 걸린다. 한 3년? XXX 고소한 게 2020년도인데 아직도 종료가 안 됐다"며 "XXX 같은 경우는 고소를 많이 먹어서 밀렸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근은 "앞으로 XX 그냥 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하는 XX 하나도 안 빼고 다 고소할 거다"라며 "복수하는 게 중요해 일일이 다 고소장 낼 거다"라고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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