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보이즈 플래닛’ 동생들, ‘알잘딱깔센’이라 했더니 ‘욕먹는다’며 말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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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펜타곤 후이(본명 이회택)이 '보이즈 플래닛'에서 함께한 연습생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Mnet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펜타곤 후이의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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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펜타곤 후이(본명 이회택)이 ‘보이즈 플래닛’에서 함께한 연습생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Mnet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펜타곤 후이의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에서 31세로 30대의 나이에 오디션 프로그램 참여한 이례적인 참가자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후이는 “함께 생활했던 동생들도 가끔 저에게 한 이야기이지만, 세대 차이는 정말 못 느꼈다. 그냥 친구였다”라며 “저와 3번 정도 팀을 했던 (박)건욱이와는 나이 차이가 12살이 났는데, 정말 편하게 지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가끔씩 제가 유행이 지난 이상한 유행어를 쓰면 타박을 줬다”라며 “(금)준현이와 건욱이랑 있었을 때였다. 제가 ‘알잘딱깔센’이라는 말을 썼더니, 경악을 하더라. 2~3년 전에 썼던 말이라고 하면서 ‘그런 말 밖에서 쓰지 마라. 욕 먹는다’라고 했다”라고 웃었다.
이어 “새로운 말을 많이 배웠다. ‘아샷추’(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라는 음료가 있더라. 아메리카노인 줄 알고 지내왔는데, 준현이가 먹어보라고 해서 아이스티인 걸 알게 됐다”라며 “먹어봤는데, 한번은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더라”라고 부연했다.
또한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 종영 후 얻은 것을 ‘좋은 인연’으로 꼽으며 “사실 이렇게 어린 동생들이랑 어떻게 함께 하겠나. 방송국에서 만나면 선배, 후배님 정도이지 않았을까”라며 “지금은 저보다 13살 정도 어린 동생이 제 엉덩이를 때리고 뛰어갈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되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오히려 좋다’라고 생각했다. 이제 새로 시작하는 친구들과 전우애가 생기기도 했고, 가족, 친구가 되었다는 게 너무 행복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yusuou@osen.co.kr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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