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보이즈 플래닛’ 내 삶의 ‘힘듦’의 기준 돼…두 번은 NO”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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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후이(본명 이회택)이 '보이즈 플래닛'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Mnet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펜타곤 후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최종 13위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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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펜타곤 후이(본명 이회택)이 ‘보이즈 플래닛’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Mnet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펜타곤 후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최종 13위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날 후이는 경연을 끝마친 소감에 대해 “일단 요즘 너무 행복하다. 약간의 걱정을 안고 도전했던 프로그램인데, 그래도 좋은 모습과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후이는 파이널 순위 발표 후 느낀 심경에 대해 “그냥 행복했다. 이 프로그램이 끝났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가수 활동 중 잊지 못할 순간’을 묻는 질문에도 ‘보이즈 플래닛’ 출연을 꼽으며 “제 인생에서 이것보다 더 힘든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이 프로그램이 제 삶의 힘듦의 기준이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못 견딜 정도로 괴롭고 힘든 느낌보다는, 방송으로는 3개월이었지만 촬영 자체는 5개월 정도로 엄청 길었다. 연습생분들과 합숙 생활을 하는데 핸드폰도 사용하지 못했고, 일상도 연습, 촬영, 잠으로 밖에 이루어지지 않아 쉽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물론 실제 연습생 생활과 비슷하긴 했지만, 집에 갈 수 있냐, 없느냐가 가장 큰 차이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다른 친구들과도 ‘이거 다 좋은데, 집에만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하기도 했었다”라며 웃었다.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앞으로 또 어떤 여러 가지 기회들이 저에게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연기든, 뮤지컬이든, 뭐든 다 할 것 같다. 연습생 이회택 말고는 다 할 것이다. 이제 그건 쉽지 않을 것 같다. 연습생은 이미 해봤으니 두 번은 너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yusuou@osen.co.kr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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