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보이즈 플래닛', 생애 가장 힘든 시간…정말 많이 울어"[인터뷰④]

장진리 기자 2023. 5.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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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후이(이회택)가 '보이즈 플래닛' 여정 속 눈물도 흘렸다고 밝혔다.

데뷔 8년차인 후이는 펜타곤 멤버에서 연습생 이회택으로 돌아가 엠넷 '보이즈 플래닛'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여정에 도전했다.

특히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후이뿐만 아니라 업텐션 샤오, 환희 등 '경력직 연습생'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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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곤 후이.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펜타곤 후이(이회택)가 '보이즈 플래닛' 여정 속 눈물도 흘렸다고 밝혔다.

펜타곤 후이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내가 걱정돼서 운 적이 있다"라며 "''보이즈 플래닛'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라고 되돌아봤다.

데뷔 8년차인 후이는 펜타곤 멤버에서 연습생 이회택으로 돌아가 엠넷 '보이즈 플래닛'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여정에 도전했다.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최종 순위 13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후이뿐만 아니라 업텐션 샤오, 환희 등 '경력직 연습생'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후이는 "제가 동열이(업텐션 샤오)한테 많이 의지했다. 항상 제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제일 먼저 찾아갔다. '이런 일이 있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부터 시작해서 정말 많은 고민들을 얘기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제가 K그룹 안에서는 제일 형이었다. 그래도 (동열이가) 저보다 1년 먼저 데뷔한 선배님이긴 하니까 그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 동열이와 떨어지는 시점 3일 전부터 울었다. 물론 그때는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긴 했는데, 그냥 (우리가 서로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만 해도 앞으로의 내가 너무 걱정돼서 너무 많이 울었다. 무조건 끝까지 같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샤오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은 끝난지 얼마 안 돼서 그럴 수 있긴 한데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힘든 시간이 정말 많았지만 '보이즈 플래닛'은 '이렇게 힘들어도 되나'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결과까지) 이 상황을 안다고 해도 도전할 것이고, 이 상황을 안다면 더더욱 도전할 것 같다. 후회의 순간은 가끔 있었다. 후회라기보다는 저와 함께 활동했던 선배님들이나 친분이 있는 분들이 많이 오셨다. 나중에는 물론 아무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너무 괜찮았지만 초반 촬영할 때는 속상한 마음도 살짝 들었던 것 같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 후이는 "저와 함께 활동했던 어떤 분은 MC나 마스터석에 계시는데 난 연습생이니 조금 속상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나중에는 아는 사람이 오면 기쁘고 반갑더라"라고 웃었다.

▲ 펜타곤 후이.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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