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보이즈 플래닛' 참가 싫어하는 멤버도…선배로 부르라고"[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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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후이(이회택)가 '보이즈 플래닛' 참가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솔직하게 전했다.
후이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엠넷 '보이즈 플래닛' 출연을 두고 확연하게 갈렸던 멤버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보이즈 플래닛'에서 연습생 이회택으로 활약했던 후이는 이제 펜타곤의 멤버로 다시 돌아와 새로운 활동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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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펜타곤 후이(이회택)가 '보이즈 플래닛' 참가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솔직하게 전했다.
후이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엠넷 '보이즈 플래닛' 출연을 두고 확연하게 갈렸던 멤버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그는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하며 8년차 스타 아이돌에서 연습생으로 돌아갔다. 파이널까지 진출했으나 최종 13위로 아쉽게 재데뷔는 불발됐다.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 출연을 고민했던 시간은 2주 정도였던 것 같다. 남아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빠르게 결정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더 빠르게 고민했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멤버들도 많이 놀랐던 것 같고, 속상해 하는 멤버들도 있었다.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멤버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선택을 좋은 결과와 모습으로 가지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있어서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했던 것 같다"라고 절박했던 속내를 전했다.
'보이즈 플래닛'에서 연습생 이회택으로 활약했던 후이는 이제 펜타곤의 멤버로 다시 돌아와 새로운 활동을 준비한다.
후이는 "저희가 함께한 지 10년이 됐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자연스럽게 각자의 상황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이해하려고 했고, 또 자연스럽게 응원을 해줬던 것 같다. 저 역시 다른 멤버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도전을 하든 항상 응원할 마음이 있다. 당시에는 속상한 마음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잘 이해해주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보이즈 플래닛'을 하면서) 멤버들이 장난을 많이 쳤다. '선배라고 불러'라고 장난도 치고"라며 "멤버들이 최대한 절 배려해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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