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앙가드’ 무대, 1위 못해 아쉬웠어요”[인터뷰]
그룹 펜타곤의 후이가 ‘보이즈 플래닛’ 무대를 회고했다.
17일 후이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났다.
이날 후이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선보였던 무대 중 ‘Love me right’ 무대가 가장 뿌듯했다고 밝혔다.
“무대 위에서 부릴 수 있는 재주는 다 부렸던 것 같아요. 인이어도 멋지게 뺐죠.(웃음) 스타 레벨 테스트 후 팀으로 하는 첫번째 미션이다 보니 무조건 잘해야 한다. 여기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리면 절대 안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부담이 가장 많이 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저께 다시 한 번 무대 모니터를 했는데, ‘한 번 더 하라 그래도 그 무대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최선으로 몰입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어요. 무대 위에서의 제 모습이 기억이 안날 정도로 긴장을 너무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팀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아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반대로 가장 아쉬움이 남는 무대는 ‘En Garde’(앙가드) 무대였다고.
“사실 연습하는 과정에서 앙가드 무대를 준비할 때 가장 절실하고 처절했어요. 진짜 정말 잠을 줄여가면서 최선을 다했고, 그 목표는 1등이었죠. 10명이서 함께 무대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을 안고 있음에도 단 한 번도 (걱정하는) 티를 내지 않고 끝까지 옆에 있는 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희생해줬던 동생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 무대는 다같이 아이디어를 내서 안무도 짰고, 또 제가 당시 리더였으니 형으로서 어떻게든 지켜내고 싶었던 목표이자 의무라고 생각했어요. 그만큼 최선을 다했는데 1위를 못해서 아쉬웠죠.”
한편 후이는 지난 4월 20일 종영한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참여해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지효, 악담 또 들었다 “그 머리 할 거면 숍 왜 가” (런닝맨)
- [종합] 이동건, 공개 연애 5번에 의자왕 등극…父 “사겼다 하면 바로” (미우새)
- ‘필로폰 양성’ 김나정 “손 묶인 뒤 강제로 마약흡입 당해” 주장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성희롱 악플에 분노
- [스경X이슈] 민경훈, 오늘 ‘아형’ PD와 결혼...강호동·이수근 총출동
- 히밥, 유튜브로 한달 새 1억 벌었다
- [스경X이슈] JX 여운 아직인데… 김준수, ‘BJ 8억 갈취’ 갑론을박→‘Y’ 취재·‘알라딘’ 불똥
- 뉴진스, ‘2024 KGMA’ 대상 “민희진 대표 감사해”
- “정지선 눈, 김구라 턱” 이순실, 직원 얼굴을 어떻게···(사당귀)
- ‘공개 열애’ 김우석♥강나언, 데이트 포착 (‘인싸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