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제베원 이름, 사실 센스있다고 생각했죠”[인터뷰]

큐브 제공.

그룹 펜타곤의 후이가 ‘제로베이스원’의 그룹명 첫인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17일 후이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연 이후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후이에게 ‘보이즈 플래닛’ 데뷔조의 팀명 공개 당시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묻자 그는 “사실 센스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저희가 그 때 백스테이지에 있었는데요, 무대에 들어가려고 스탠바이를 하고 있었을 때 팀명이 공개됐어요. 팀 이름을 보면서 ‘어? 귀여운데?’ 이런 생각을 했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던 TOP 18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다양했다고.

“현장에서 이름에 대한 반응이 다양했던 것 만큼, 저희끼리도 놀라는 친구들이 많았죠. 그런데 저는 사실 저희 그룹명인 펜타곤도 처음에 ‘괜찮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펜타곤이라는 팀 이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많은 후보명들도 거쳤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제로베이스원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이름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한편 후이는 지난 4월 20일 종영한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참여해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