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美육군 교육기관 명예의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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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참전 당시 혁혁한 공을 세워 영웅으로 추앙받는 고 김영옥 대령이 미 육군 장교 교육기관 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미 육군기지 포트 레번워스에 있는 미 육군연합병과센터는 페이스북에 "작고한 김영옥 대령과 스탠리 체리 준장이 미 육군 지휘참모학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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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참전 당시 혁혁한 공을 세워 영웅으로 추앙받는 고 김영옥 대령이 미 육군 장교 교육기관 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미 육군기지 포트 레번워스에 있는 미 육군연합병과센터는 페이스북에 "작고한 김영옥 대령과 스탠리 체리 준장이 미 육군 지휘참모학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밝혔습니다.
헌액 기념식은 미국 캔자스주 포트 레번워스 내에서 열렸으며, 헌액된 김영옥 대령 등에게는 세계대전 군 사령부의 명예 증서도 수여됐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습니다.
미 육군 지휘참모학교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계 출신 군인이 헌액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학교는 김 대령의 공적을 정식 교과 내용으로 다루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김영옥 대령은 1919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미군 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해 뛰어난 무공을 세웠으며 미군 역사상 유색인종 가운데 처음으로 전투대대장을 맡았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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