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외국인 관광객 위한 '전주한옥마을 체험지도' 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국제행사 개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전주한옥마을에서 운영 중인 각종 체험프로그램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한옥마을 사업체 전수조사를 거쳐 '국·영문 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외국어 운영 가능한 시설(57곳) 별도 표기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국제행사 개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전주한옥마을에서 운영 중인 각종 체험프로그램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한옥마을 사업체 전수조사를 거쳐 '국·영문 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지난 13일 아태마스터즈대회 개막식 홍보부스에서 처음 배포한 이 지도는 국제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전주의 문화를 더 많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된 지도에는 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을 공연, 다도 음식, 생활공예 전통공예 등으로 나눠 표기하고, 생활공예 체험 24곳, 다도 음식 체험 6곳, 전통공예 체험 10곳, 전주한옥마을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한복 등 의상대여업체 27곳의 위치 등이 표기돼 있다.
특히 영문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업체를 별도로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전주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가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한 것은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전주시를 찾은 외국인은 월간 5000명을 넘을 만큼 많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체험 프로그램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와 사업체 방문 1대 1 대면조사를 실시, 이번에 배포된 영문 체험프로그램 지도는 이 전수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제작된 첫 번째 성과물이다.
시는 체험 프로그램 전수조사가 글로벌 관광 거점도시의 위상에 맞는 관광 안내서비스 제공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주 관광의 내실화를 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희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는 전주한옥마을의 체험프로그램 현황 및 영문서비스 제공 현황 파악을 위한 것으로, 민간 사업체의 변화는 지속해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와 민족도 제고를 위해 전주한옥마을이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병만 "삼혼에 딸있는 전처, 이메일로 만나…부모 반대 심했다" 재조명
- 이소라, 유튜브 채널 무통보 하차 당했나…"네? 이거 뭐죠?"
- 삭발한 유아인, 항소심서 "부친상보다 큰 벌 없어" 선처 호소
- "문제없잖아"…브라 당당하게 벗어 던진 女 스타들
- "남편 유전자 아까워"…이미 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