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본 무역수지 4.1조원 적자..."원유 수입감소로 축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2023년 4월 무역수지는 4324억엔(약 4조1980억원) 적자를 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공표한 4월 무역통계(속보 통관 기준)를 인용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가 이같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원유 등 에너지 수입이 줄면서 수입액이 27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선 게 영향을 주었다.
에너지가격 상승이 일단락하면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수입이 두자릿수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2023년 4월 무역수지는 4324억엔(약 4조1980억원) 적자를 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공표한 4월 무역통계(속보 통관 기준)를 인용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가 이같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6138억엔 적자인데 실제로는 이를 대폭 밑돌았다.
적자는 21개월 연속이지만 적자폭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축소했다. 원유 등 에너지 수입이 줄면서 수입액이 27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선 게 영향을 주었다.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 늘어난 8조2884억엔이다. 자동차와 과학 광학기, 선박이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수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아시아는 6.3%, 중국도 2.9% 감소했다.
4월 수입은 지난해 동월보다 2.3% 줄어든 8조7208억엔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가격 상승이 일단락하면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수입이 두자릿수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남편 유전자 아까워"…이미 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경기도 법카' 이재명 재판행…"조직적으로 예산 유용"(2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음주 뺑소니' 친구 손절했다가…"친구들이 너무하다는데 과한건가요"
- 놀라운 커피…하루 3잔이면 '이 질환' 위험 절반으로 ‘뚝'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