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유럽서 LED 특허소송 '승소'…20%대 강세

김진석 기자 2023. 5.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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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발광다이오드) 특허소송 승소 소식을 알린 서울반도체가 장 초반 20%대 상승하고 있다.

18일 9시 42분 코스닥 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270원(20.83%) 오른 1만31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1만402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은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한 LED 업체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명령 확정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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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CI

LED(발광다이오드) 특허소송 승소 소식을 알린 서울반도체가 장 초반 20%대 상승하고 있다.

18일 9시 42분 코스닥 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270원(20.83%) 오른 1만31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1만402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은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한 LED 업체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명령 확정 판결을 내렸다. 판매금지가 확정된 제품은 글로벌 유통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에버라이트 LED 제품, 오스람 브랜드 LED 엔진 등이다.

이번 판결을 통해 서울반도체 특허 침해 업체들은 유럽 17개국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게 됐다. 판매 금지 국가는 25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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