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준비 학교 '합동컨설팅'…"맞춤형 운영모델 지원"

김재광 기자 2023. 5.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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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8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준비 학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설고등학교인 동성고등학교와 중앙탑고등학교를 포함, 도내 고교학점제 준비 학교인 일반고 43곳, 특수목적고 4곳 업무 담당자 47명이 참석한다.

일반고, 특수목적고(충북과학고, 충북예술고, 청주외국어고, 충북체육고)가 준비 학교로 지정돼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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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반고, 특수목적고 담당자 교육과정, 진로·학업 설계 등 지원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8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준비 학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설고등학교인 동성고등학교와 중앙탑고등학교를 포함, 도내 고교학점제 준비 학교인 일반고 43곳, 특수목적고 4곳 업무 담당자 47명이 참석한다.

컨설팅은 2023년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 학교의 중점 과제인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운영 혁신 등을 다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도내 일반고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했다.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올해부터 선도학교를 준비 학교로 전환, 본격적으로 학점제를 준비한다.

일반고, 특수목적고(충북과학고, 충북예술고, 청주외국어고, 충북체육고)가 준비 학교로 지정돼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의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해 업무 담당자를 분임조로 나눠 단위 학교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가 높은 컨설턴트를 매칭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교학점제 개선 사항을 면밀히 살펴 학교별 상황에 맞는 운영 모델을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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