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올 6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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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파장동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약 44억원을 들여 장안구 파장동 338-15번지 일원 맛고을거리에 길이 318m, 폭15m 도로를 신설 중이다.
시는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고, 등산객들은 좀 더 수월하게 광교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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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향후 버스 운행 통해 상권 활성화 기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파장동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약 44억원을 들여 장안구 파장동 338-15번지 일원 맛고을거리에 길이 318m, 폭15m 도로를 신설 중이다.
도로 종점에는 약 1015㎡ 넓이의 '만남의 광장'도 함께 짓는다. 이곳에 버스회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맛고을거리까지 버스가 운행될 수 있다. 올 6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75% 수준이다.
광교산 초입에 위치한 맛고을거리는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지만 차로 끝이 버스 회차가 불가능한 막다른 도로 구조로 형성돼 있어 마을버스 접근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현재 맛고을거리 인근 파장동 주민센터와 용광사까지만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고, 등산객들은 좀 더 수월하게 광교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날 해당 공사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주민과 상인들이 맛고을거리까지 버스 운행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며 "새로 조성되는 광장이 멋진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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