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산업, '美넥스트 리뉴어블퓨얼스'와 저탄소 원료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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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순환 전문기업 단석산업은 차세대 저탄소 연료 기업인 미국 넥스트 리뉴어블퓨얼스(NEXT Renewable Fuels, Inc)(넥스트)와 바이오디젤 등 원료 공급에 합의하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석산업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단석산업이 미국 청정 저탄소 연료 기업과 체결하는 첫 차세대 원료 공급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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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원 순환 전문기업 단석산업은 차세대 저탄소 연료 기업인 미국 넥스트 리뉴어블퓨얼스(NEXT Renewable Fuels, Inc)(넥스트)와 바이오디젤 등 원료 공급에 합의하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넥스트는 청정 저탄소 연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자원순환 선도기업이다. 이번 협약에서 단석산업은 넥스트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인 'GoLobiomass, LLC'를 통해 원료와 바이오 연료를 공급, 판매하기로 했다. 또 이번 MOU에서는 한국, 미국, 제3국의 공급원료 전처리 시설에 대한 투자·개발도 포함하고 있다.
단석산업은 이번 넥스트와의 협약 추진 배경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에너지 사업 강점 중 ▲아시아 내 저탄소 원료 공급 분야에서 공고한 입지 확보 ▲원료·바이오에너지 저장 탱크 인프라를 꼽았다. 단석산업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단석산업이 미국 청정 저탄소 연료 기업과 체결하는 첫 차세대 원료 공급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은 "이번 MOU로 두 회사의 상호 이익 도모와 글로벌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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