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7월 개봉 확정…마고 로비·라이언 고슬링,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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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측은 18일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은 각각 바비와 켄으로 변신했다.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은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마고 로비가 바비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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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켄은 그냥 켄”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측은 18일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티저 포스터도 공개했다.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은 각각 바비와 켄으로 변신했다.
‘바비’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난다.
티저 포스터에는 바비를 상징하는 커다란 로고로 장식했다.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은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켄은 그냥 켄’이라는 카피로 각 인물을 표현했다.
거장 그레타 거윅 감독의 신작이다. 첫 연출작인 ‘레이디 버드’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했다. ‘작은 아씨들’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그레타 거윅은 “대본을 쓰면서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며 “이 작품을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연출하는 걸 견딜 수 없어 직접 연출까지 맡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마고 로비가 바비를 소화한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아이, 토냐’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으로 각각 제9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라이언 고슬링은 켄으로 분한다. 영화 ‘라라랜드’를 비롯해 액션, SF,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이번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비주얼로 돌아왔다.
바비랜스 속에는 다양한 바비와 켄이 등장한다. 케이트 맥키넌, 두아 리파, 시무 리우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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