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굴링' '쉬운 투자 페스타' iF어워드 본상

삼성증권 '굴링' '쉬운 투자 페스타' iF어워드 본상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굴링'과 '쉬운 투자 페스타'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 모바일앱 카테고리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1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굴링'은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투자방법, 목표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로보 굴링'과 26개의 투자테마 제안과 관심분야의 종목을 검색하고 진단해 주는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주식 굴링' 서비스로 구성된다.

로보굴링의 가장 큰 장점은 특정 금융상품에 치우치지 않는 분산투자다. 로보굴링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는 국내외 펀드로 이뤄져있으며 최초 설계금액이 50만원이상일 경우에는 ETF가 추가적으로 편입된다.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과 성과에 따른 탄력적인 비중 조절을 통한 리밸런싱으로 적시에 맞춤형 사후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식굴링은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에 더해 향후 성장률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인기테마를 제공한다. 각 테마에 편입돼 있는 종목들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종목 중 재무제표와 같은 정형 데이터와 공시, IR, 특허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엄선된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로보굴링과 주식굴링 출시 후 누적 4만1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2021년 진행된 실전투자대회 '쉬운투자 Festa'도 굴링과 함께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와 비주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