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해상에서 피조개 작업하다 머리 다친 어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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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인근해상에서 피조개 작업을 하다 머리를 다친 어업인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4시48분께 통영 사량면 수우도 북방 1.5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66)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수우도 인근 해상에 있는 피조개 작업장 바지선에서 작업을 하던 중 허리를 펴기 위해 일어서다 상부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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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통영시 인근해상에서 피조개 작업을 하다 머리를 다친 어업인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4시48분께 통영 사량면 수우도 북방 1.5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66)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수우도 인근 해상에 있는 피조개 작업장 바지선에서 작업을 하던 중 허리를 펴기 위해 일어서다 상부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P-81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팔포항으로 옮긴 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어떠한 해양 사고라도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사천해경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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