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023년 신입직원 뽑는다…“사업 확대 박차”

2023. 5. 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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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종료 분위기 속에서 사업량 확대를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이뤄지는 채용 대상은 신입 부기장(부기장 훈련요원), 민·군경력 신입 부기장, 객실승무원(객실인턴), 항공기 정비사(경력), IT부문 신입(경력) 부문이다.

운항승무원은 부기장 훈련요원과 민간항공사 및 군경력자를 신입 부기장으로 구분해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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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확대 준비 위해 부기장 모집 나서
객실승무원·정비사·IT부문도 함께 채용
티웨이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중형 항공기 자료사진.. [티웨이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종료 분위기 속에서 사업량 확대를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이뤄지는 채용 대상은 신입 부기장(부기장 훈련요원), 민·군경력 신입 부기장, 객실승무원(객실인턴), 항공기 정비사(경력), IT부문 신입(경력) 부문이다.

운항승무원은 부기장 훈련요원과 민간항공사 및 군경력자를 신입 부기장으로 구분해서 모집한다. 신입 객실승무원은 인턴사원으로 근무(1년)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경력직 정비사와 IT 다양한 부문에서도 함께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직군별 모집요강, 응시자격,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중대형기 A330-300 3대를 도입하고 싱가포르, 몽골, 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다낭, 방콕(돈므앙), 오사카, 나트랑 노선도 새롭게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30대의 항공기를 보유중인 티웨이항공은 추후 노선 확대를 위해 중대형기와 B737-8 항공기 포함해 매년 총4-5대 도입한다. 사전 교육이 필요한 승무원 직군의 발 빠른 채용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23년도 1분기 매출 3588억원, 영업이익 827억원을 달성해 코로나 이후 빠른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임금은 13% 인상했다. 산업은행의 관리를 받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등이 조종사 임금 2.5% 인상안을 제시한 것과 대조적이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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