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강자 12국 220종 제주 서광리에 싹 다 모인다

제주신화월드 피에스타 대규모 개최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등 테이스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세계 내로라 하는 와인 220종이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제주신화월드에 모인다. 민관 합작, 설문대할망 등 제주신화테마파크 경내에 있는 국내 최대규모 복합리조트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26일 부터 28일 까지 3일간 대규모 와인 페어 ‘와인 피에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명품 와인 생산지 프랑스, 다양한 포도 품종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입문자들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의 칠레를 포함한 대표 와인 생산지 12개국 220여 종의 와인을 만난다. 다양한 시음행사 외에 최대 60% 할인된 특가 득템도 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와인피에스타

대표 라인업으로는 풍부한 과즙, 우아한 타닌, 묵직한 바디감이 뛰어난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피에르 그루버 본 로마네, 프레시한 산도감과 구조감을 모두 겸비한 샹파뉴 지역의 도츠 로제, 잘익은 베리와 아로마 향에 오크 풍미를 지닌 보르도 지역의 샤또 깡뜨냑 브라운이있다. 이 외에도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랑게 네비올로 등 140여 종을 엄선해 시음회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개의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 레드카이트, 레뱅, 롯데칠성, 몬도델비노코리아, 바쿠스와인, 비노에이치, 비지엠와인, 비케이트레이딩, 에노테카코리아, 올빈와인, 와이넬이 참여하며 업체별로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한다.

‘와인 피에스타’는 제주신화월드에 위치한 S BAR 야외 가든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오후 7시 30분부터 감미로운 무드의 음악 공연 ‘더 로맨틱’도 함께 펼쳐진다. 티켓은 현장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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