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결승 진출’ 맨시티 펩 “지난 시즌 것들에서 벗어난 느낌”

김재민 2023. 5. 18.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 4강에서 통한의 연장전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에 결승행 티켓을 내줬던 맨시티는 1년 만에 복수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고 돌아온 맨시티는 안방에서 레알을 압도하며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2020-2021시즌 준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결승을 밟는다.

지난 시즌 4강에서 통한의 연장전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에 결승행 티켓을 내줬던 맨시티는 1년 만에 복수에 성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에 있었던 일이 우리 뱃속에서 1년을 머문 느낌이었다. 오늘 우리가 그 모든 것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은 너무 괴로웠다. 선수들의 개성이 부족하다고 사람들이 말했지만, 지난 1년간 우리는 이 팀이 얼마나 특별한지 보여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쉴 틈이 없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고 FA컵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가면 축하해야 한다. 불행하게도 일요일에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할 수 있기에 우리는 그럴 시간이 없다. 내일은 가족들과 있겠지만 그 후에 일요일을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맨시티의 결승 상대는 인터밀란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솔직히 이탈리아 팀을 상대로 결승전은 최고의 선물은 아니다. 경쟁적인 팀이다. 이 승리가 많은 칭찬을 가져오겠지만 우리는 정신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