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국내 배당 ETF 중 순자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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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상장지수펀드) 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순자산운 16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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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상장지수펀드) 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순자산운 160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6개월 만에 배당 ETF 순자산 1위로 올라섰다. 이 중 1000억원 이상은 개인투자자 자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인기의 원인으로 꾸준하게 배당금이 성장하는 것을 꼽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국내 상장 배당 ETF의 투자 트렌드가 연 1회 지급받는 배당금의 절대적인 규모를 추구하는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배당금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배당을 통한 일정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전략으로 진화했다" 고 말했다.
한국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로 불리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운용을 담당하는 오형석 ETF운용팀 매니저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1분기 배당 수익률은 0.82%로 SCHD와 동일했다"며 "SCHD를 기준으로 운용과 배당 지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SCHD 투자자들이 더 선호하는 ETF로 자리 잡았다" 고 말했다.
오 매니저는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운용 능력에 따라 배당 및 성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별해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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