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독일 iF 디자인 본상...국내 증권사 중 유일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5. 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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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링·쉬운 투자 페스타로 수상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18일 삼성증권은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굴링’과 지난 2021년 진행한 실전투자대회 ‘쉬운 투자 페스타’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 모바일앱 카테고리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굴링은 어려운 금융정보를 간단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쉽게 전달하도록 구성한 점이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쉬운투자 페스타도 아이디어, 비주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굴링은 ‘돈을 굴린다’는 의미로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투자방법, 목표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분석도 제공한다. 굴링 서비스는 누적 4만1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와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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