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아이는 고작 세살이지만, 나에겐 세계가 확장됐다" [화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배우 류승범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류승범은 오랜만의 화보 촬영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모든 의상을 패션 모델처럼 소화하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승범은 아빠가 된 소회도 밝혔다.
류승범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6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하퍼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배우 류승범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류승범은 오랜만의 화보 촬영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모든 의상을 패션 모델처럼 소화하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승범은 아빠가 된 소회도 밝혔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나의 세상에 어른만 있었다면 지금은 정확히 반대다. '무빙'을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이다. 예전에는 남자와 여자, 인간의 고뇌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가졌다면 이제는 가족 이야기, 부모의 심정 같은 게 이해되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는 이제 고작 세 살이지만 나에겐 지금껏 보지 못한 세계가 꼭 그만큼 확장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승범이 류승범이라서 변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말했다. "변하지 않는 부분과 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 변하지 않는 건 나의 확고함이다. 아빠의 역할 안에서는 타협해야 할 것들이 있겠지만 일단 나는 하고 싶으면 해야 하고, 확신으로 움직인다. 이런 나를 이해해주는 아내를 만났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변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부분은 나의 순수성이다. 나의 순수성을 세상에 뺏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완전하게 순수한 존재인 아이와 있다 보면 유난히 그 점을 실감하곤 한다. 더이상은 타협하고 싶지 않다. 지금껏 남아있는 순수성을 잘 지켜가고 싶다."
연기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올해 초부터 내 안의 무언가 달라졌다. 연기가 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서울에서 열심히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 나라는 사람은 전략이나 콘셉트를 정하고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다. 일단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 순수하게 연기가 하고 싶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류승범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6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리뷰] 김준호, ♥김지민과 재혼 임박 "'돌싱' 집단 벗어나고파..곧 기회 온다"('돌싱포맨')
- [SC리뷰] 정동원, 오토바이 불법주행 반성했나? "정신 많이 차렸다"('지구탐구생활')
- 임창정 논란에 아내 서하얀도 '손절'?…"크리에이터 이름 삭제"(뒤통령)
- "선우은숙 재산 어마어마..재혼한 ♥유영재 관리비만 내며 막말"('뒤통령')
- '전 국가대표' 김동성, 건설 현장서 열일 中. "다 내려놓고 현실에 맞게…"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