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그랜드 슬램’ 노리는 스피스, “손목 상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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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조던 스피스(미국)가 손목 부상을 안고 올 시즌 남자골프 2번째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스피스는 PGA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레이저 및 줄기세포, 냉찜질 등 모든 치료 방법을 동원했다.
스피스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PGA챔피언십 출전을 선택한 건 커리어 그랜드 슬램 때문이다.
스피스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역대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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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조던 스피스(미국)가 손목 부상을 안고 올 시즌 남자골프 2번째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스피스는 손목 상태가 상당히 좋아졌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스피스는 "(현재) 기분이 좋다"며 "내가 뛸 수 있을 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치료를 했고, 계속하고 있다"면서 "얼마나 나았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주엔 충분히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피스는 최근 자택에서 우연한 사고로 왼쪽 손목을 다쳤고, 지난주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 불참했다. 그래서 18일 밤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PGA챔피언십 불참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출전을 강행했다. 스피스는 PGA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레이저 및 줄기세포, 냉찜질 등 모든 치료 방법을 동원했다. 스피스는 이날 왼쪽 손목에 테이핑을 하고 등장했다.
스피스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PGA챔피언십 출전을 선택한 건 커리어 그랜드 슬램 때문이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것을 뜻한다. 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같은 해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2017년 디오픈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만 PGA챔피언십에선 2015년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스피스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역대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자가 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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