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홍익대, 데이터 인재양성 과정 운영…내달 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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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실무형 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함께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세종에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기관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다.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2020년과 2022년에도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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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실무형 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함께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세종에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기관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데이터 청년 캠퍼스 과정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실무인재 양성'이며, 모집인원은 70명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10주간이며, 지원 대상은 34세 이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과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 3∼4학년이다.
다음 달 2일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누리집 데이터온에어나 홍익대 창업성장지원단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다.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2020년과 2022년에도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한 바 있다.
2020년 과정에서 배출한 31명의 수료생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피씨엔, 한국감정원,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취업했으며, 2022년 배출한 35명의 수료생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일하고 있다.
고성진 시 미래전략본부장은 "데이터 청년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에 필수적인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연구기관, 학교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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