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내부 FA 최원혁과 재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2억원

문대현 기자 2023. 5. 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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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최원혁(31)과 동행을 이어간다.

SK 구단은 18일 "계약 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연봉 1억6000만원·인센티브 4000만원)에 최원혁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원혁은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에 지명된 선수로 2018년 첫 번째 FA 당시 SK와 3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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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K 입단 후 원클럽맨으로 자리 굳혀
3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경기에서 SK 최원혁이 골밑 돌파를 하고 있다. 2022.3.3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서울 SK가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최원혁(31)과 동행을 이어간다.

SK 구단은 18일 "계약 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연봉 1억6000만원·인센티브 4000만원)에 최원혁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원혁은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에 지명된 선수로 2018년 첫 번째 FA 당시 SK와 3년 계약을 맺었다.

그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2-23시즌 36경기 평균 12분2초 동안 2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록상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베테랑으로서 팀이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는 데 기여했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앞으로 최원혁에게 큰 변수가 없다면 SK 원클럽맨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원혁은 "결혼을 앞두고 SK와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 SK는 계속 내가 발전할 수 있는 팀이다.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도 좋다"며 "다음 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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