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굴비 적금' 출시 한 달 만에 30만좌 돌파

김정은 기자 2023. 5. 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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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지난달 선보인 '굴비 적금'이 한 달여 만에 30만 계좌를 넘어섰다.

고객들이 저금을 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요소에 주목한 결과 하루 평균 1만 명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1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굴비적금에 가장 많이 입금한 고객은 총 338번에 걸쳐 입금하며 하루 열 번 이상 굴비 적금을 찾았다.

한편 굴비 적금 가입 기간은 6개월 만기로 1인 1계좌에 한하여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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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토스뱅크가 지난달 선보인 '굴비 적금'이 한 달여 만에 30만 계좌를 넘어섰다. 고객들이 저금을 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요소에 주목한 결과 하루 평균 1만 명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1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굴비적금에 가장 많이 입금한 고객은 총 338번에 걸쳐 입금하며 하루 열 번 이상 굴비 적금을 찾았다.

저금이 이뤄질 때마다 밥상 위의 반찬들이 풍성해지는 것을 보며 고객들이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성취와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토스뱅크는 분석했다.

굴비 적금은 고객이 매번 입금할 때마다 천장 위에 매달려 있는 굴비가 밥상으로 조금씩 내려오는 이른바 '이색 적금'이다. 고객이 5번 이상 저축하면 굴비가 밥상에 도달해 고객들이 원하는 반찬을 하나씩 추가할 수 있다.

굴비 적금 금리는 최고 연 5.0%(세전)로, 기본금리 연 2.0%에 연 3.0%포인트(p) 우대금리가 최대 적용된다. 별다른 조건 없이 6개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자동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구조다.

이처럼 높은 금리 혜택과 함께 재미 요소를 더한 굴비 적금은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입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40대(26.0%)가 가장 많았고 20대(24.5%), 30대(23.2%), 50대 이상 (20.6%), 10대(17세 이상, 5.7%) 순을 이뤘다.

토스뱅크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22일까지 토스뱅크 첫 거래 고객 대상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을 처음 개설하고 24시간 안에 굴비 적금을 개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진다.

한편 굴비 적금 가입 기간은 6개월 만기로 1인 1계좌에 한하여 가입할 수 있다. 최초 가입 금액은 0원으로 설정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납입한도는 매달 최대 30만 원까지로,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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