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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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오름세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일부 수정계약에 따른 매출 인식시점 이연으로 시장 예상치 및 당사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반기 폴란드향 FA-50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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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 28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55%(800원) 오른 5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목표 주가로 8만원을 제시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일부 수정계약에 따른 매출 인식시점 이연으로 시장 예상치 및 당사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반기 폴란드향 FA-50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에 수출 물량이 집중된 만큼 4분기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이 연구원은 “주력 수출 제품인 FA-50은 유럽 경쟁제품 대비 운용 대수도 많고, 가격 경쟁력도 높다”고 했다.
그는 “이집트, UAE, 호주, 영국 등 FA-50 수준의 경공격기 수요 국가도 다수여서 중장기 수주 모멘텀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 중인 KF-21은 폴란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확보한 회전익 부문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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