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인도 공장 건설 '모디 총리실'에 제안…中의존도 낮추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인도 내 판매와 수출을 위한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을 인도에 짓고 싶다고 17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총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테슬라 고위 임원들이 이를 위해 이날 인도를 방문해 총리실과 다른 부처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앞서 16일 로이터통신은 테슬라 고위 임원들이 부품의 현지 조달 및 기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인도를 방문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테슬라가 인도 내 판매와 수출을 위한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을 인도에 짓고 싶다고 17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총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테슬라 고위 임원들이 이를 위해 이날 인도를 방문해 총리실과 다른 부처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100%에 달하는 자동차 수입세를 낮춰달라고 인도에 요청했다가 거부당했다. 인도는 테슬라가 현지 생산하기를 원했지만 테슬라는 일단 수입품으로 인도 시장을 테스트해보길 원해 입장이 갈렸다.
소식통들은 하지만 이번에는 수입세 인하는 논의하지 않은 채 새로운 공장 건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많은 나라와 기업들이 중국 공급망이 아닌 대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인도 역시 '메이드인 인디아'의 기치를 올리며 기업을 유치하려고 애쓰고 있다.
이번 회담은 6월 모디 총리의 미국 방문을 몇주 앞두고 이뤄졌다. 앞서 16일 로이터통신은 테슬라 고위 임원들이 부품의 현지 조달 및 기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인도를 방문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