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 요원 4人 케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MC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블랙요원으로 변신해 출입금지구역 입성을 예고했다.
오는 6월 1일 정규 첫 방송으로 돌아오는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이다.
3부작으로 제작된 파일럿은 당시 '서울 남부 구치소',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의 금지구역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원초적 호기심을 해소해 주는 한편,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한 수도권 3.8%, 전국 3.5%, 2049 1.8%(닐슨코리아 제공)로, 2049 목요일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꿰차며 일찌감치 정규 편성 논의에 들어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금지구역 입성을 앞두고 제대로 각을 잡은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까만 정장과 가죽 자켓을 차려 입은 MC들의 모습이 마치 비밀 임무를 부여 받은 블랙요원처럼 비장하다. 이에 일반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 금단의 구역에 들어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줄 MC군단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와 함께 정규 시즌에 새로운 MC로 합류한 홍일점 미미의 가세로 한층 유쾌해진 MC 군단의 케미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포스터 속에 담겨있는 소품들이 보는 이의 흥미를 치솟게 만든다. 소위 '돈 가방'이라고 불리는 '아타셰케이스', '비상경보등', '금속탐지기', 나아가 '우주 비행사 헬멧'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물건이 이것들을 실제 사용하는 관계자들의 세계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또한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의 뒤로 얼핏 비치는 금지구역의 풍경들은 봉인해제 할 금지구역이 어디일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4년간 대한민국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정규 첫 회는 오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