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밀너-케이타-피르미누-체임벌린'과 FA 결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4명과 결별한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베르투 피르미누,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올여름 구단을 떠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피르미누는 지난 2015년 여름, 이적료 4,100만 유로(약 595억 원)에 호펜하임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밀너는 2015년 여름, FA로 리버풀에 합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이 4명과 결별한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베르투 피르미누,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올여름 구단을 떠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모두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나간다.
피르미누는 지난 2015년 여름, 이적료 4,100만 유로(약 595억 원)에 호펜하임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튀지 않게 강했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마누라 라인'을 결성했고 뛰어난 연계 능력으로 파괴력을 더했다. 공식전 360경기를 밟아 109골 79도움을 기록했다.
밀너는 2015년 여름, FA로 리버풀에 합류했다. '헌신의 아이콘'이었다.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가담을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런데도 매 시즌 리그에서 평균 3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장기 부상도 잘 입지 않았다. 또한, 본래는 미드필더이나 유사시에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뛰어 멀티성도 장착했다. 330경기를 뛰며 26골 46도움을 올렸다.
체임벌린은 2017년 여름, 이적료 3,800만 유로(약 550억 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부상이 아쉬웠다. 이후 제한적으로 뛰면서 198경기(20골 32도움)를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케이타는 2018년 여름,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70억 원)에 라이프치히에서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다. '넥스트 제라드'가 되길 원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아쉬움이 컸다. 129경기에 출전해 11골 7도움을 생산했다.
리버풀은 이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FA 커뮤니티실드,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리버풀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