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피터 손 감독·이채연 애니메이터 30일 내한

조연경 기자 2023. 5. 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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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부흥의 정점을 찍을 작품과 함께 제작진이 한국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며 디즈니·픽사 만의 특별한 상상력을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다.

내달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엘리멘탈' 연출자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는 오는 30일 내한, 디즈니·픽사 작품을 애정하는 국내 예비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피터 손 감독은 픽사 최초의 한국계 감독으로 '굿 다이노' 연출, '루카' 기획 뿐만 아니라 '버즈 라이트이어' 삭스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의 보이스 캐스트로도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채연 애니메이터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버즈 라이트이어'에 이어 '엘리멘탈'에 합류해 3D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다. 이들은 이번 내한 기간 동안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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