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美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해 25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42포인트(0.66%) 오른 2511.08을 기록 중이다.
다만 전일 부채한도 협상 기대심리가 이미 일부 반영됐던 만큼 상승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11포인트(0.7%) 오른 840.02에 거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해 25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42포인트(0.66%) 오른 2511.0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1억원, 727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 홀로 101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은 내리는 종목보다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1.23%), SK하이닉스(1.31%), 기아(1.14%), 현대차(0.73%) 등이 오르는 반면 LG화학(-0.28%), NAVER(-0.47%) 등은 하락 중이다.
증권가는 미 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관련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상승한 만큼 우리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라 분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지역은행 리스크가 완화된 점과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져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49%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일 부채한도 협상 기대심리가 이미 일부 반영됐던 만큼 상승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우리 증시는 소폭 상승출발해서 미 재정지출 축소 우려 등을 감안해 매물 소화 과정을 겪는 등 개별 업종 차별화 장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11포인트(0.7%) 오른 840.0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335원에 개장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 타결을 낙관한 가운데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08.63포인트(1.24%) 오른 3만3420.77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87포인트(1.19%) 상승한 4158.7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7.51포인트(1.28%) 오른 1만2500.57로 장을 마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후 2시 1500원에 1만주 사세요"…카톡 뜨자 상한가 직행
- "우리한테 떨어지는 건?"…자사주 매입 폭증에 개미 '불만 폭주'
- "축의금 5만원 내면 욕먹겠네"…예식장 식대만 9만원 '한숨'
- '네이버 로고 사라졌다' 모바일 따라간 PC화면…이용자 반응은
- 금감원 시험 겹치자 '쌍둥이 형' 보냈다…한은 신입의 최후 [강진규의 BOK워치]
- [포토] 미주, '우월한 비율 뽐내며~'
-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나, 힘내라!"…김남국 두둔한 신부
- 닭발 좋아한다던 조민…유튜브 구독자 8만명 넘었다
-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영장
- 상여금 상위 0.1% 직장인, 1년간 보너스로만 7억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