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유력 후보’ 웸반야마, 프랑스 리그 제패…MVP 포함 5관왕 석권[NBA]
NBA(미국프로농구) 2023 드래프트 1순위 유력 후보 빅터 웸반야마(19·프랑스) 프랑스 리그를 평정했다.
프랑스 LNB 프로 농구 리그가 18일 오전(한국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정규리그 MVP올해의 수비수·득점왕·블록왕·리바운드왕·최우수 어린 선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웸반야마는 프랑스 리그 LNB 역사상 최연소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즌 베스트 5명 명단에 뽑히면서 프랑스 리그를 제패했다.
이어 소속팀 볼로뉴-르발루아 메트로폴리탄스 92(이하 메트로폴리탄스) 웸반야마가 트로피 5개를 들고 있는 모습을 게재하면서 “웸반야마에게 어떤 계절이 왔는가”라고 축하했다.
웸밤야마는 올 시즌 LNB PRO A리그에서 메트로폴리탄스 92 소속으로 34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32.1분을 뛰었다. 그러면서 평균 21.5득점, 10.4리바운드 2.4어시스트 3블록으로 프랑스 리그를 초토화했다.
웸바야마가 다가오는 2023 NBA 드래프트에서 1순위가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그를 중심으로 구축하고 왕조 재건을 도모할 것이다.
웸반야마 역시 샌안토니오에 가게 될 것을 기뻐했으며 AT&T 센터에 자신의 현수막이 더 많이 걸렸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그는 2023 NBA 로터리 지명권 추첨이 끝난 뒤 “최대한 반지를 따려고 노력하겠다. 준비들 하세요”라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한 NBA 스카우트는 웸반야마에 대해 “그의 프랜차이즈 가치는 5억 달러 이상으로 본다”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누구도 그를 앞서갈 가능성이 없다”고 추켜세웠다.
한편 샌안토니오의 브라이언 라이트 단장은 웸반야마를 선택할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 “우리가 그를 바탕으로 핵심을 계속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그와 함께 성장할 팀을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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