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독일 법원 특허소송 승소 소식에 주가 '훨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한 다수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제품에 대해 독일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이 판매금지 명령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서울반도체 특허를 침해한 업체들은 유럽 내 17개국(25개국 확대 예정)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하지 못한다.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이 판매금지 확정 판결을 내린 LED 업체들의 제품은 글로벌 유통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판매한 오스람 브랜드의 LED 엔진, 에버라이트의 LED 제품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한 다수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제품에 대해 독일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이 판매금지 명령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3분 기준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3120원(28.62%) 오른 1만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판결로 서울반도체 특허를 침해한 업체들은 유럽 내 17개국(25개국 확대 예정)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하지 못한다.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이 판매금지 확정 판결을 내린 LED 업체들의 제품은 글로벌 유통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판매한 오스람 브랜드의 LED 엔진, 에버라이트의 LED 제품 등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이 제도의 소급 적용에 관한 명시적 규정이 없으나 향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지난 5년간 판매금지 판결을 받은 특허 14건도 17개국 이상에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후 2시 1500원에 1만주 사세요"…카톡 뜨자 상한가 직행
- "축의금 5만원 내면 욕먹겠네"…예식장 식대만 9만원 '한숨'
- '네이버 로고 사라졌다' 모바일 따라간 PC화면…이용자 반응은
- 금감원 시험 겹치자 '쌍둥이 형' 보냈다…한은 신입의 최후 [강진규의 BOK워치]
- "노태북 성능 미쳤네"…삼성 경영진, 줄줄이 2030 셀럽 등극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포토] 미주, '우월한 비율 뽐내며~'
-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나, 힘내라!"…김남국 두둔한 신부
- 닭발 좋아한다던 조민…유튜브 구독자 8만명 넘었다
-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영장
- 상여금 상위 0.1% 직장인, 1년간 보너스로만 7억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