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차 세우고 잠든 음주운전 차량…우체국 택배 차량에 들이받혀

한윤종 2023. 5. 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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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를 세우고 잠든 운전자가 뒤에 오던 차에 들이받혔다.

17일 오전 1시 31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향 26㎞ 지점을 달리던 우체국 택배 차량이 고속도로에 세워진 카니발 승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A(47)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카니발 승합차는 고속도로 갓길과 2차로 중간에 걸쳐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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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C 광주방송 뉴스 화면 캡처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를 세우고 잠든 운전자가 뒤에 오던 차에 들이받혔다.

17일 오전 1시 31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향 26㎞ 지점을 달리던 우체국 택배 차량이 고속도로에 세워진 카니발 승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A(47)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카니발 승합차는 고속도로 갓길과 2차로 중간에 걸쳐 세워져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시동을 끈 채 차 안에서 잠든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혈액 채취 방식으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측정을 요구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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