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방찬, 후배 태도 지적 사과...“경솔한 발언”

그룹 스트레이키즈 방찬.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스트레이키즈 방찬(위 사진)이 라이브 방송 중 후배 인사 태도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방찬은 지난 17일 스트레이키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다.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 없다”고 밝혔다.

또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 분께 죄송한 마음이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거듭 고개 숙였다.

최근 방찬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팬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KBS 음악 프로그램 ‘2023 뮤직뱅크 인 파리’ 녹화가 어땠냐고 묻자,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후배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세대가 달라 내 이야기가 젊은 꼰대처럼 들릴지 모르겠다. 인사를 하는 게 기본 매너가 아닌 수준이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당시 출연진들을 한 팀씩 살펴보며 온갖 추측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스트레이키즈는 내달 2일 정규 3집 ‘파이브스타(★★★★★)’를 발매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