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330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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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2원 하락한 1,336.0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2.2원 내린 1,335.0원에 개장해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0.6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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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2원 하락한 1,336.0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2.2원 내린 1,335.0원에 개장해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부채 한도 협상 타결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중국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환율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0.6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7.81원)에서 7.12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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