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서 규모 6.2 지진… 피해 규모 파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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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과테말라에서 이날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지진은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약 130㎞ 떨어진 카니야시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지진의 규모를 6.1로 발표했다.
페루 매체 라레푸블리카도 이날 "카니야시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진앙의 깊이는 252㎞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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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과테말라에서 이날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지진은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약 130㎞ 떨어진 카니야시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앙의 깊이는 약 260㎞로 파악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지진의 규모를 6.1로 발표했다. 로이터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인명·재판 피해 신고는 없다"고 전했다.
페루 매체 라레푸블리카도 이날 "카니야시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진앙의 깊이는 252㎞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지진은 인근 멕시코에서도 감지됐다"며 "구체적으로 멕시코 남부 치파스주의 이달로고시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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