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한국항공우주, 하반기 수익성 개선 본격화...목표가 8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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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18일 하반기로 갈수록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봉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일부 수정계약에 따른 매출 인식 시점 이연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도 "하반기에는 폴란드향 FA-50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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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18일 하반기로 갈수록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봉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일부 수정계약에 따른 매출 인식 시점 이연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도 “하반기에는 폴란드향 FA-50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보잉은 올해 6월부터 소형기 기준 생산 대수를 월간 31대에서 38대로 늘릴 예정이며, 전 세계 항공기 수주잔고는 약 11년 치가 쌓인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이전으로 항공 여객 수요 회복이 기대돼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주력 수출 제품인 FA-50은 유럽 경쟁제품 대비 운용 대수도 많고,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며 “개발 중인 KF-21은 폴란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을 확보한 회전익 부문도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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