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후 달라진 딘딘 "반성했다"…김종국 "주둥이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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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32)이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관련 막말 논란에 휘말린 뒤 많은 반성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주는 "우리 언니 빼고 아는 여자들 소개해주겠다고 (딘딘에게) 계속 얘기하고 있다"며 "저희 언니는 안 된다. 또 딘딘 오빠가 제 가족이 되는 것도 약간 이상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딘딘은 카타르 월드컵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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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32)이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관련 막말 논란에 휘말린 뒤 많은 반성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딘딘과 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딘딘과 미주는 2018년 방송된 예능 '두니아'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딘딘은 "당시 새 여성 멤버로 누가 좋겠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미주를 추천했다"며 "그래서 미주가 후발대로 합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딘딘이 미주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그러자 딘딘은 "사실 난 미주 친언니가 진짜 괜찮은 것 같다"며 미주의 언니에게 사심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미주는 "우리 언니 빼고 아는 여자들 소개해주겠다고 (딘딘에게) 계속 얘기하고 있다"며 "저희 언니는 안 된다. 또 딘딘 오빠가 제 가족이 되는 것도 약간 이상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때 정형돈이 "딘딘은 월드컵 예언만 안 하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 역시 "입만 조심하면 괜찮다"며 공감했다.
당황한 딘딘은 "덥다. 근데 사람이 그런 기회가 있어야 반성하고 성장한다"며 "그 사건으로 종국이 형한테 많이 혼났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후로 딘딘이 많이 안정적으로 변했다"며 동생을 감쌌다.
한편 딘딘은 카타르 월드컵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공격적인 말투로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을 폄하했다.
또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16강에 진출했고, 딘딘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사과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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